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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만] 3박5일 대만 가족여행 DAY2

by 밤고구미 2025. 2. 8.

첫날 너무 추워서

둘째날 입으려고 했던 치마 입을 엄두가..

도저히 안 남.. ㅠㅠㅠㅠ

그래서 첫날 입은 바지를 그냥 입기로 했다

홍마오청

 

2일차 첫번째 목적지는 홍마오청이었다

대만을 처음 지배한 나라는 네덜란드라고 한다

당시 원주민들이 네덜란드 사람들을 홍마오라고 불러서

홍마오청이 됐다고..

이후 계속 영사 관저로 쓰이다가

지금은 관광지가 됐다고 함

 

 

저기서 찍으니까 예쁘게 나오는 것 같음

물론..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로 유명한 스팟이 있었겠지만..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안타깝게도 영화는 내내 생각이 나지 않았다)

엄빠 사진을 찍어주고

 

 

내 사진도 찍음

 

그리고 시먼딩(서문정)을 갔음

한국의 명동 같았다

 

한때 유행했던 대왕카스테라...

물론 난 카스테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엄마는 단 맛이 별로 안 난다고 맛있다 했음

 

 

국화빵 같이 생긴 저것을 사먹음

안에 팥이 내가 알던 팥보다 덜 달았다

그러고보면 대만 음식이 대체로 덜 달았던 건가..

나름 맛있게 잘 먹었음

 

 

그리고 굳이 인생네컷을 찍자고 했음(내가)

입구에 대한민국이라고 크게 적혀 있었지만..^^

대만에서 찍는다는 게 의미가 큰 거 아니겠어요

200달러였던 것 같다

 

 

잠깐 산책 겸 돌아다녔다

비둘기가 굉장히 많았다

 

우육면

 

점심으로는 우육면을 먹었음

사진이.. 다소 맛없어 보이긴 하지만

입맛에 맞아서 괜찮았음

 

 

점심 먹고 발 마사지를 받았다

(선택관광 중 하나였음)

종아리까지 마사지를 해주시기 때문에

타이트한 바지는 갈아 입어야 함..(준비되어있음)

발 마사지를 받아서 그런지

대자연이 이틀 일찍 시작했다

 

 

그리고 중정기념관에 감

장기석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념당이라고 했다

진짜 넓고...넓음..

너무 커서 집결지 헷갈릴 정도로..

 

 

치마 안 입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저녁은 딤섬
식당 이름은 생각나지 않음..

그저 데려가주는대로 가서 먹었다

이런저런 요리들이 많이 나왔는데 대체로 맛있었음

양배추가 늘 나와서 좋았다

 

 

2일차에 미리 면세점을 들렸다

세인트피커 커피누가크래커

 

세인트피커 커피누가크래커가 정말 맛있다

3박스만 샀는데 한 5박스 살 걸 그랬다

면세에서 사면 200달러 안팎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음...

 

다음에 대만가면 개많이 사와야지

 

 

[2일차 착장]

- 아우터 : 틸버 / 클래식 비건 스웨이드 자켓_Brown

- 상의 : 스마트 교복 가디건

- 하의 : 바온 / 히파우 코튼 핀턱 팬츠_네이비

- 신발 : 아디다스 삼바 OG 다크브라운 클레이브라운

- 가방 : 돈키 / 롱바디(다크브라운)